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맛집 탐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 인증샷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후기를 공유하는 맛집 탐방이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맛집 열풍이 거세지면서 창업시장에서도 맛집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맛집으로 창업을 해서 그 인지도 효과를 보고, 기존 고객층을 흡수한다는 계획인 것이다. 

최근에는 유명한 맛집들 중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곳도 많이 있어서, 이러한 맛집 창업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맛집 창업은 일반 창업보다 훨씬 메리트가 있다고 하면서,

 맛집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와 충성도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 온 전국 각지의 손님들을 아우를 수 있어 기존 상권의 경쟁업체들보다 뒤늦게 시작해도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커리, 된장, 고추장 등 8가지 맛의 삼겹살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팔색삼겹살’은 대표적인 맛집 프랜차이즈다. 

방송에도 자주 소개되어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높고,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더욱 유명하다.

기존 삼겹살전문점과 확연히 다른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어 고객들이 직접 느끼기 때문이다. 

8가지 삼겹살과 함께 제공되는 해물된장찌개 역시 고객들의 호평이 매우 자자한데, 

일단 ‘팔색삼겹살’에 가면 가격 대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공통된 고객들의 얘기다. 

때문에 어느 지역에 매장을 오픈해도 빠르게 고객층이 형성된다. 

실제로 ‘팔색삼겹살’은 전국에 오픈하는 매장마다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맛집이라는 타이틀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방문한 고객이 큰 만족을 느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팔색삼겹살’ 관계자는 “팔색삼겹살로 창업을 하면, 

동일선상에서 출발을 하는 것이 아닌 몇 걸음 앞선 상태에서 창업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의 높은 매출현황이 팔색삼겹살의 브랜드 파워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www.8fm.kr,1899-1183). 

[날짜 : 2014/09/18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