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매장 위치는 달라도, 

컨셉트나 운영 체제는 대부분 비슷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 한가지 다른 부분이 바로 매출이다. 

어떤 매장은 같은 컨셉트로 대박을 이루는 반면, 어떤 매장은 만족스럽지 못한 매출로 울상을 짖는다.  

전문가들은 상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같은 상권 내에 소위 말해 더 잘 나가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경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가운데, 상권에 구애 받지 않고 오픈하는 매장마다 대박을 이뤄내는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프랜차이즈 삼겹살전문점 ‘팔색삼겹살’이다. 

그렇다면 ‘팔색삼겹살’은 어떤 이유로 오픈하는 매장마다 대박을 이루는 걸까? 그 비결을 살펴봤다.  

삼겹살체인점 ‘팔색삼겹살’은 일반적인 삼겹살집과 메뉴구성부터가 다르다. 

삼겹살 시장이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삼겹살 종류가 등장했는데, 

무려 종류가 8가지 종류를 한번에 선보이는 곳은 ‘팔색삼겹살’밖에 없다.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커리, 된장, 고추장 등 맛과 영양 모두 다른 8가지 삼겹살은

특히 최근 화두인 힐링과 디톡스에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가지 종류의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모자라 푸짐한 전골도 기본 메뉴로 제공되는데, 

이러한 부분도 인기비결이다. 옛날 전통 된장을 풀어 새우와 오징어, 꽃게, 홍합 등의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끓여낸 해물된장찌개는 단품으로 판매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그 맛이 뛰어나다.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무료로 커다란 메뉴를 선물 받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비교적 실속 있는 가격대로 건강한 삼겹살을 즐길 수 있고, 

덤으로 제공되는 해물된장찌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한 몫 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고깃집창업 프랜차이즈 ‘팔색삼겹살’의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기존의 삼겹살전문점과는 차원이 다른 맛과 메뉴를 바탕으로 삼겹살맛집으로 알려지면서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면서, “다른 어떤 삼겹살집에 가도 이렇게 특별한 메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객들이 몰려들게 된다. 입점하는 매장마다 대박을 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색삼겹살’ 중국 상해에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호주 멜버른 퍼스, 미국 LA,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일본 오사카 등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날짜 : 2014/07/17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