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금의환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향 문턱을 넘을때 잘 된 모습으로 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그러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요즘, 생각 처럼 쉽지가 않다. 청년 실업 문제도 심각해졌다.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게 녹록치 않은 상황. 그래서일까. 베이비부머 세대와 함께 청년 창업자가 급증하고 있다. 

시니어 창업자와 더불러 자영업 시장의 양대 축으로 평가받는 청년 창업자는

은퇴자들과는 달리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에 이해가 높고 고학력을 갖춘 자들이 많은 것이 특징. 

창업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청년창업은 인터넷 쇼핑몰같은 온라인 창업에 주력하던 이전 흐름과는 달리 

외식업, 주점과 같은 오프라인 창업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창업의 경우 온라인 창업과는 달리 직·간접적으로 체득했던 경험과 지식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 창업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들이 침체된 창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감성 맞춤형 '청춘포차'파견 시스템 '굿' 

청춘포차는 포장마차전문점이다. 브랜드 네임에서도 느낄 수 있듯 젊은 감각을 내세우고 있다.

정통과 현대의 색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분위기 연출, 깔끔한 메뉴와 기존 포장마차의 수준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포장마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춘포차의 경쟁력은 바로 메뉴라이브러리 시스템을 통함 맞춤창업 지원이다. 상권 및 점포형태, 

창업자의 의지에 따라 맞춤형 메뉴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주방운영에 편의를 제공하는 주방방 파견시스템과 메뉴 원팩 시스템도 '청춘포차'의 창업 인기를 높여주고 있다.  

청춘포차 관계자는 "무인 DJ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신청곡을 들려주는 뮤직포차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운

 경쟁력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름처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단골 고객 확보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품격 살린 '일마지오' 브랜드 가치 승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마지오'는 품격 있는 창업을 원하는 창업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높은 브랜드 가치로 인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 운영에 있어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아이템 '일마지오'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은 높은 만족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마지오의 브랜드 가치는 매장 인테리어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현대적인 세련미로 분위기에 민감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여성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나,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결혼기념일, 생일 등 특별한 날 '일마지오'를 찾는 이유다.  

일마지오 관계자는 "투자한 것 이상의 높은 매출 달성은 물론, 브랜드의 특성 상 오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품격 외식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며 

"주방장파견시스템, 전문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고객유입을 위한 신메뉴 개발 등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도 

창업자에게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 이색 아이템 '이화덕치킨'이태리 화산석 도입  

치킨전문점 '이화덕치킨'은 이색 치킨집이란 브랜드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화덕치킨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이태리에서 공수한 화산석 화덕에서 조리하는 특화된 조리법을

적용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실속있는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화덕치킨이 최근 특별창업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 

이화덕치킨은 가맹점 20호 점까지에 한해 천만 원 상당의 주방 설비 및 집기 일체를 제공할 방침이다. 

치킨호프창업이나 프랜차이즈 치킨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인 셈이다. 

이화덕치킨 관계자는 "배달형 화덕치킨이기 때문에 운영이 수월하다는 장점과 기존 치킨과는

확실한 차이점을 두고 있어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로열티와 가맹비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도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창업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창업경쟁력"이라고 말했다.  

▶ 삼겹살의 변신 '팔색삼겹살' 입맛따라 고른다  

팔색삼겹살은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커리, 된장, 고추장 등

여덟 가지의 서로 다른 레시피로 구성된 삼겹살을 세트로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랜 시간 운영을 통해 확실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참고로 가맹점 1호점인 '팔색삼겹살 일산점'이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팔색삼겹살은 브랜드 네임처럼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팔색삼겹살 메뉴를 비롯해 전용 트레이, 해물된장찌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투 버너 테이블 시스템, 

고깃집답지 않은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 차별화된 서비스 등 소위 말해 성공창업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  

팔색삼겹살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삼겹살맛집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에

 가맹점 창업을 할 경우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까지도 유치할 수 있다"며 

"좋은 상권을 확보한다면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날짜 : 2012/09/27 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