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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 삼겹살창업 프랜차이즈 ‘팔색삼겹살’, 중국시장 반응 뜨거워 _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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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는 삼겹살이다.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육질과 다양한 야채와 함께 즐길 수 있는데다, 여기에 얼큰한 찌개와 식후 즐길 수 있는 볶음밥 등은

외국인들도 삼겹살에 매료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외국인들에게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삼겹살을 직접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프랜차이즈 삼겹살전문점 팔색삼겹살이 바로 그 업체다.

 

팔색삼겹살은 현재 중국 항저우와 산동성 위해에서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매장은 국내 매장과 비교해도 매출이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저녁시간 대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이 연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팔색삼겹살이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브랜드네임에서 꼽을 수 있다

중국인들은 숫자 8을 좋아한다. 베이징 올림픽은 지난 2008년 8월 8일 8시 8분 8초에 개막식이 시작되었을 정도다.

중국인들이 숫자 8을 좋아하는 이유는 중국어로 숫자 8의 발음이 (八 bā)로 ‘부자가 되다’, ‘돈을 벌다’ 라는 뜻을 

가진 '发财(fācái)'의 '发(fā)'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중국진출 시 브랜드 명을 중국식으로 변경하지 않고, 이 같은 이점을 살려 효과를 보고 있다.

더불어 해외에서도 통하는 맛과 품질을 선보인 것도 성공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팔색삼겹살의 이 같은 행보는 철저한 현지 조사를 통한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프랜차이즈 시장 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팔색삼겹살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철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팔색삼겹살 중국 매장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8월 중 상해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호주 멜버른 퍼스, 미국 L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오사카 등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해외시장에도 매장 오픈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팔색삼겹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날짜 : 2014/07/03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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