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외식 동선도 짧아지고 있다.
쌀쌀한 날씨 탓에 움직이길 싫어하는 사람들은 식사, 디저트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여기에 문화를 즐기는 것은 덤.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사, 디저트,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른바 결합형 매장이 최근 늘어나는 추세다.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대표 이상윤)은
간단한 브런치부터 식사와 디저트,차를 매장에서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카페다.
이국적이면서 아늑한 매장 분위기와 함께 기존 다이닝 카페보다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 디저트, 브런치 뿐
아니라 생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리얼 에이드 음료, 커피, 차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특히 젊은 층들에게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
팬케익, 파스타, 피자, 샐러드와 함께 커리, 오무라이스, 떡볶이 등 브런치, 식사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폭넓게 제공한다. 커피와 차, 칵테일 등 음료 또한 독특하고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원두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리맨즈 커피와 과일음료,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는 물론, 스트로베리리타, 멜론맥주,
모히토 등 가볍게 술도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카페에서 하루종일 공부를 하는 고객들부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팔색삼겹살’은 매장 내 커피 전문점이 있다.
팔색삼겹살의 21번째 가맹점인 종로점은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크게 사랑 받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 삼겹살에
허브, 솔잎, 와인, 마늘, 된장, 고추장, 인삼, 커리로 구성된 여덟 가지 맛을 가미해 별미다.
흔히 떠올리는 고깃집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 직장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팔색삼겹살 종로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종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페8’ 이라는 커피 전문점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매장 내부에 커피전문점을 도입,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고품질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의 커피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남성들이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PC방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 단순히 인터넷 게임만을 즐기는 장소가 아닌 카페, 편의점 등과의 결합을 통해
멀티펑션 플레이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라이온PC스튜디오’는 ‘디지털 카페 스튜디오’를 표방하며 PC방 전체를 카페로 드로잉한 인테리어를
적용하며 파시데나와 뉴욕, 빈, 런던과 프라하, 파리, 도쿄 등 세계 주요도시를 테마로 해 매장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cafe Mari’의 수제 샌드위치, 머핀 등의 메뉴를 공급하고,
‘STEFF핫도그’와 제휴를 맺고 PC방 안에 STEFF핫도그 매장을 들이는 등 다양한 카페 스튜디오를 실현했다.
PC방 내의 퀄리티 있는 카페테리아 마련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고객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새로운 데이트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외식업체나 카페, 각종 매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변화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이로 인해 고객층도 넓어져 매출을 향상시키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날짜 : 2014/02/20 아크로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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