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 시즌을 맞이하면서 삼겹살의 효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동양 의학에서는 돼지고기의 서늘한 성질이 신장의 점액 분비 기능을 활성화 하여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가 불면 삼겹살 관련 업계는 호황을 맞는다.
이른 바 ‘황사 특수’다. 실제로 삼겹살 수입 비중을 보면 봄철이 겨울보다 36% 가량 많으며, 대형 마트나 정육점,
삼겹살 프랜차이즈 업체의 매출도 급증하는 실정이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브랜드 팔색삼겹살 관계자는 “예년보다 황사가 일찍 찾아온 탓에
3월 초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삼겹살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팔색삼겹살(www.palsaik.com)은 한 자리에서 와인, 솔잎, 커리, 허브, 마늘, 된장, 인삼 등 여러 가지 맛의 삼겹살을 맛 볼 수 있으며, 삼겹살과 해물탕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특허 받은 투 버너 시스템으로 고객들로부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투 버너 시스템은 최근 카피매장들의 집중 타킷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팔색삼겹살 측은
이러한 기술력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고객과 창업주들의 만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팔색삼겹살은 해외 진출에도 활발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현재 미국 LA와 호주 멜버른에 매장을 오픈하여 현지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일본에도 매장이 오픈 될 예정이다.
[날짜 : 2013/03/29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