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삽겹살 메뉴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 서비스 눈길
삽겹살은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사랑을 받는 음식 중 하나다.
주변에서도 흔히 삽겹살 전문점 간판을 내 건 식당을 찾아볼 수 있겠지만 외국인 활동이 잦은 신촌 인근에는
이색적인 삽겹살 전문점들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별한 삽겹살로 화제가 된 ‘팔색삼겹살’은
웰빙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소스로 맛을 낸 8가지 삼겹살 메뉴를 구성했다.
또한 삼겹살 전문점에서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 코스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러한 팔색삼겹살의 창업전략은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어 국적과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신촌 매장의 경우 외국인 고객이 점유율이 60%~70%를 넘어,
일본어나 중국어와 같은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까지 배치하고 있다.
팔색삼겹살을 운영하고 있는 ㈜팔색푸드매니지먼트 강민서 대표는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겹살이 진정한 한류 음식”이라며
“최근 철판요리 전문점인 콩불과 한 회사로 병합되어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팔색삽겹살 측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멜버른 등 해외 11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의 가맹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날짜 :2013/03/08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