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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불] 건대 '콩불'에서 환절기 건강지키기_11/09/27

최고관리자 0 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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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콩불'에서 환절기 건강지키기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신체 저항력이나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가 중요한데, 특히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을 선별해 먹으면 좋다. 

 

전문가들은 이른 바 '몸보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환절기 메뉴로 ‘마늘’을 꼽는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과 

비타민 B1은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최근 마늘을 함유한 외식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건대맛집으로 잘 알려진 '콩불' 건대점 관계자는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메뉴만을 결정해 맛집을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식재료와 재료의 질, 원산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경우가 많다"며 "콩불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의성 흑마늘 콩나물과 국산 돼지를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흑마늘은 살균, 항균, 체력증진, 동맹경화 개선 등 일반 마늘의 10배에 해당하는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콩불’은 이러한 흑마늘 추출물을 먹고 자란 콩나물을 사용하고 있다. 콩나물 자체도 콩보다 영양이 우수해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며, 저항력 증진, 숙취 해소, 다이어트 등에 좋은데 

여기에 흑마늘 효능까지 더해 소비자들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소비수준이나 생활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면서 웰빙 열풍은 더 이상 한때의 유행으로 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이제 21세기 맛집의 화두는 '건강'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불어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여름은 무더위로, 겨울에는 강추위로, 회사에서는 업무스트레스로, 

집에서는 생활고로 한시도 건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한 끼 식사는 

더 이상 '그냥 대충' 때워도 되는 것으로 치부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물가가 치솟고 소비자 기호가 변화무쌍한 외식시장에서 맛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맛집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건대 '콩불'이 지역 명소이자 대학가 맛집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것도 

맛, 가격, 건강을 모두 고려한 영업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 

[날짜: 2011/09/27 이투뉴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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