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불, 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
콩불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350개 부스 규모로 외식, 서비스, 도소매 등에서 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3만여 명이 다녀갔다.
회사 측은 1년 6개월간의 연구·개발(R&D)과 시식 평가단의 모니터링을 거쳐 개발한 ‘콩불’을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다. 콩불은 의성 흑마늘 추출물을 먹고 자란 마늘 콩나물(발명특허 0355708)과
돼지고기를 사용하지만 가격대가 낮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콩불은 기존 매장 그대로를 옮겨놓은 것처럼 카페풍 인테리어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아늑한 공간의 카페형 인테리어는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콩불 측은 설명했다.
콩불 관계자는 “가맹점을 오픈하면 식자재 품질과 매장 위생, 인테리어 등을 집중 관리해준다”면서 “이 때문에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콩불의 창업비용은 점포 임차료를 제외하고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비용을 모두 포함해 6,670만 원이다.
[날짜:2012/09/10 머니투데이 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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