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미국인 부부 앨리슨과 존!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한국계 혼혈인인 남편의 가족이 있는 한국으로 오게 됐다.
2년 간 한국에서 지내며 한국 음식에 푹 빠졌다는 두 사람! 평소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로 한국 음식 사랑이 대단한데,
얼마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색적인 한국 음식을 발견, 직접 체험해보았다.
두 사람이 체험에 나선 첫 번째 한국 음식은 바로 ‘산낙지와 개불’,
이 두 음식은 한국 회 요리 중 하나로, 회 요리를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들 사이에서 신기한 한국 음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산낙지와 개불에 이은 두 번째 체험 음식은 요즘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매운 떡볶이’,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두 사람은 과연 한국인들도 매워서 먹기 힘들다는 매운 떡볶이 체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앨리슨과 존이 마지막으로 체험한 한국 음식은 ‘팔색 삼겹살’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음식인 삼겹살에
와인, 된장, 솔잎, 카레 등 8가지 소스를 더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이색 삼겹살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체험 도중, 처음 경험하는 이색적인 한국 음식 맛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체험을 마친 후엔 적나라한 맛 평가로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6월 23일 오전 11시 에서는 미국에서 온 앨리슨과 존의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한국 음식 체험을 만나본다.
[날짜 : 2014/06/20 dat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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