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및 소점포창업, 실속 있는 투자비용은?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보편적인 걱정거리는 투자비용일 것이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 기관이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에서 창업자금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
최근 소점포, 소자본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허울뿐이라고 말하는 예비창업자들도 늘고 있다.
그들은 소자본 아이템이지만 많은 투자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가맹비와 로열티,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인해 더욱 부담이 가증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제대로 된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적은 투자비용과 함께
맞춤형 창업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많기 때문에 현명한 예비창업자라면 단순히 규모만 내세우는 브랜드가
아닌 실속을 겸비하고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고 창업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외식 프랜차이즈 ‘콩불’도 창업비용의 부담을 더욱 낮추고 있다.
특히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고자, 입점하는 점포의 기존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리면서 콩불의 브랜드 포인트만 적용하는 방식의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초기투자 비용을 확실히 절감할 수 있고, 무엇보다 콩불이라는 수익이 검증된 브랜드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콩불 특유의 카페형 인테리어로의 가맹점 개설도 가능하다.
콩나물불고기전문점 콩불 관계자는 “다양한 신메뉴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테리어 비용의 부담을 낮췄기 때문에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 인테리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식창업 브랜드 콩불은 전국에 100호 점 가까이 매장을 오픈했으며,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날짜:2014/04/14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