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프랜차이즈 콩불, 팔색삼겹살 합병…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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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3.14.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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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불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콩불'과 삼겹살 전문점 '팔색삼겹살'이 합병했다.

콩불을 론칭한 강민서 대표가 차기 프랜차이즈 아이템인 팔색삼겹살 사업을 위해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온 것.

이와 관련, 강민서 대표는 14일 "팔색삼겹살 사업이 어느 정도 기반을 잡은 만큼 콩불 론칭 5주년을 맞아 두 개의 사업을 병합하고, ㈜팔색푸드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콩불은 의성 흑마늘 추출액으로 키운 콩나물과 국내산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다양한 철판볶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팔색삼겹살은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여덟 가지 삼겹살'을 콘셉트로 한 웰빙 삼겹살 전문점이다. 인삼과 와인, 솔잎, 허브, 커리, 고추장 등 건강에 좋은 여덟 가지 재료로 만든 소스로 삼겹살을 숙성시켜 타 삼겹살 전문점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한상 메뉴와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선보여 직장인 및 가족 단위의 고객, 외국인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강 대표는 "미국과 호주 등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는 팔색삼겹살과 신메뉴 출시를 앞둔 콩불이 만나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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