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으로 불황 뚫는다"…효자 창업 아이템 ‘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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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3.08.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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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불황일수록 매운 음식의 인기가 높아진다고 한다. 매운맛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엔돌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운맛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콩나물과 돼지고기 철판볶음 전문점 '콩불'은 건강한 매운 음식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콩불은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콩불은 의성 흑마늘 추출액으로 키운 콩나물과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콩불을 운영하는 팔색푸드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콩불은 소정의 교육과정만 마치면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 적은 인건비,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장점이다. 또한 타 철판요리 전문점에 비해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 가게 규모가 작아도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강민서 팔색푸드매니지먼트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동반자가 되기 위해 창업비용은 낮추고 경쟁력은 강화했다"며 "가맹점주의 투철한 주인인식과 본사의 노하우가 만나면 성공적인 창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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