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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푸드’, 특허등록 통해 ‘팔색삼겹살’과 ‘콩불’ 경쟁력 확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4-09-01 09:25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8푸드가 특허등록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 ‘팔색삼겹살’과 ‘콩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서빙트레이(특허등록 제 10-1390021호)와 마늘 추출물을 이용한 콩나물의 재배방법 및 그 방법에 의해 재배된 흑마늘 콩나물(특허등록 제 10-1258275)을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카피 브랜드 등장을 막고 있는 것이다.


 팔색삼겹살은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커리, 된장, 고추장 등 8가지 맛의 모두 즐길 수 있는 삼겹살 브랜드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가맹사업 역시 빠른 속도로 매장을 늘려 나가고 있다.


 서빙트레이는 8푸드는 8가지 삼겹살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전용 트레이다. 이는 위생적이면서도 편리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도 큰 만족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다른 업체에서 모방을 하기도 했지만, 특허등록을 통해 그 정체성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반면 마늘 추출물을 이용한 콩나물의 재배방법 및 그 방법에 의해 재배된 흑마늘 콩나물 특허등록은 8푸드가 운영 중인 또 다른 브랜드 콩불을 위한 것이다.

 주 재료에 관한 특허등록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콩불 특유의 맛과 품질을 모방할 수 있는 업체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8푸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필요하고 모방할 수 없도록 하는 일련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8푸드에서는 고유의 기술력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핵심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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