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바비큐 삼겹살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전통식품인 비빔밥이나 불고기, 김치 등이 꼽혔지만, 이제는 삼겹살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삼겹살의 세계적인 인기는 신촌이나 동대문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위치한 삼겹살 전문점에 한국 손님보다 외국 손님이 많은 것이 요즘 추세다. 한국식 바비큐 삼겹살도 하나의 한류로 성장, 서양의 스테이크와의 차별성을 무기로 경쟁을 하기 시작한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팔색삼겹살(www.palsaik.com)은 현재 미국 LA와 호주 멜버른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팔색삼겹살만의 8가지 맛의 삼겹살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까지 인정 받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팔색삼겹살의 인기에 대한 평가도 남다르다. 일본 NHK와 후지TV 등 해외 언론사들이 팔색삼겹살을 취재한 바 있으며, 종전의 한류 열풍과는 사뭇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한류로 각광 받고 있는 팔색삼겹살 측은 한국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잇따른 해외의 가맹상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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