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너가 2개 달린 불판에서 찌개와 삼겹살을 동시에 맛 볼 수 있게 됐다.
8가지 맛 삼겹살 팔색삼겹살을 프렌차이즈하고 있는 팔색푸드는 11일, 특허 출원을 마친 투 버너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투 버너 시스템은 한 테이블에 버너가 2개가 달려있어 한쪽에서는 고기를 다른 쪽에서는 찌개를 항상 뜨겁게 먹을 수 있는 장치다.
삽겹살 가게를 운영하는 점주들은 불에 대한 고민이 많다.
참숯으로 구워낸 고기는 뛰어난 맛을 내지만 관리대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저렴한 성형탄을 쓰면 골고루 구워지지 않고 타버리는 단점과 손님들의 건강도 문제다.
투 버너 시스템은 숯 문제와 먹거리 건강을 동시에 해결해 점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팔색푸드는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시스템을 모방하는 타 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 출원과
특허 등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주식회사 팔색푸드는 다양한 불 조절이 가능한 가스버너,
음식점의 주문단말기를 이용한 위치정보 제공시스템, 음식물 보관장치 등 우수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팔색삼겹살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며
“품질이 우수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삼겹살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가맹점 문의: 1661-7492
[날짜 : 2013/12/11 파이낸셜뉴스]